테니스 스매시 기본: 옆으로 서서 뒤로, 왼손은 공을 가리키고, 머리 앞에서

테니스 스매시 기본: 옆으로 서서 뒤로, 왼손은 공을 가리키고, 머리 앞에서

스매시(오버헤드)의 기본. 서브와 같은 컨티넨탈 그립, 공이 뜨는 순간 옆으로 서며 라켓부터 올리는 준비, 크로스 스텝으로 공 뒤에 서는 발, 깊은 공을 처리하는 시저 킥, 머리보다 앞에서 팔을 다 뻗은 타점.

스매시는 서브를 움직이면서 치는 것이다. 그립도 스윙도 서브와 같고, 다른 점은 공을 내가 올리지 않고 상대가 올린다는 것뿐이다. 그래서 스매시의 절반은 발이다. 공 밑으로 들어가지 않고 공 뒤에 서야 머리 앞에서 맞힐 수 있다. 준비, 발, 타점, 피니시 순서로 적는다.

그립: 서브와 같은 컨티넨탈

스매시는 컨티넨탈 그립(베벨 2)으로 친다. 포핸드 그립으로 머리 위 공을 치면 라켓 면이 하늘을 보게 되어 공이 뒤로 넘어가거나 길게 나간다. 컨티넨탈이면 팔을 위로 뻗었을 때 면이 자연스럽게 앞을 향하고, 임팩트에서 팔뚝이 안쪽으로 도는 프로네이션이 가능해진다.

컨티넨탈 그립: 손잡이 단면에서 베벨 2에 검지 뿌리 마디와 손바닥 아래쪽이 놓인다

네트 앞에서 발리 자세로 있다가 공이 뜨면 그립은 이미 컨티넨탈이다. 발리와 스매시가 같은 그립을 쓰는 덕분에 네트 앞에서는 그립을 바꿀 일이 없다.

준비: 공이 뜨는 순간 옆으로 서고 라켓을 올린다

상대 라켓에서 공이 높이 떠오르는 것이 보이는 순간 두 가지를 동시에 한다. 몸을 옆으로 돌려 왼쪽 어깨가 네트를 향하게 하고, 라켓을 들어 올려 등 뒤로 넘긴다. 왼손은 공을 가리키듯 위로 뻗는다. 이 왼손이 공의 위치를 재는 자이자 어깨가 돌았다는 표시다.

라켓은 공이 내려오기 전에 이미 등 뒤에 가 있어야 한다. 서브는 토스를 올리고 라켓을 뒤로 보낼 시간이 있지만, 스매시는 공이 이미 떠 있으므로 준비를 앞당긴다. 서브의 트로피 자세를 바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매시 연속 동작: 옆으로 서서 왼손으로 공을 가리키고 라켓을 등 뒤로 올린 뒤, 팔을 다 뻗어 머리 앞에서 맞힌다

스매시 준비와 임팩트. 사진: Escuela Virtual de Deportes, Coldeportes, CC BY-SA 2.5 CO

항목서브스매시
그립컨티넨탈컨티넨탈 (같다)
공내가 올린다상대가 올린다
준비 시점토스와 함께공이 뜨는 순간, 라켓부터 올린다
발제자리, 다리 구동옆으로 서서 크로스 스텝으로 뒤로, 깊으면 시저 킥
타점가장 높은 곳, 몸보다 앞가장 높은 곳, 머리보다 앞

발: 공 밑이 아니라 공 뒤에 선다

스매시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것은 발이다. 공을 따라 뒤로 물러나다 보면 공 바로 밑에 서게 되고, 그러면 타점이 머리 위나 뒤로 가서 공이 뜬다. 공이 떨어지는 자리보다 한 발 뒤에 서야 머리 앞에서 맞힐 수 있다.

뒤로 갈 때는 뒷걸음질이 아니라 옆으로 선 채 크로스 스텝으로 간다. 오른발을 뒤로 빼고 왼발이 오른발을 가로질러 따라가는 식이다. 옆으로 서 있으면 뒤로 가는 동안에도 공을 볼 수 있고 바로 칠 수 있다.

공이 깊어서 제자리에서 못 칠 때는 시저 킥을 쓴다. 오른발로 뛰어오르면서 공중에서 왼발과 오른발이 가위처럼 교차하고, 왼발로 착지한다. 뛰는 동안 몸이 뒤로 넘어가면서도 타점은 머리 앞에 둘 수 있는 방법이다. 그래도 못 칠 만큼 깊으면 억지로 치지 않고 더 물러나 공이 바운드된 뒤에 친다.

타점과 피니시: 머리보다 앞, 팔을 다 뻗고

타점은 오른팔을 다 뻗은 가장 높은 곳, 머리보다 앞이다. 왼손이 가리키던 자리로 라켓이 올라간다. 팔꿈치가 굽은 채 맞으면 높이가 낮아지고 각도가 안 나와 네트에 걸리거나 뜬다. 무릎을 굽혔다가 펴면서 위로 올라가며 맞힌다.

라파엘 나달의 오버헤드. 옆으로 선 채 팔을 다 뻗어 머리 앞에서 맞히고 있다

라파엘 나달, 윔블던. 사진: Carine06, CC BY-SA 2.0

임팩트에서 팔뚝이 안쪽으로 돌며(프로네이션) 라켓 면이 공을 정면으로 덮고, 그 뒤 라켓은 몸 왼쪽으로 내려온다. 손목을 억지로 꺾는 게 아니라 팔뚝이 도는 것이다. 라켓이 내려오면서 몸은 네트를 향해 돌아오고 다음 공을 준비한다.

흔한 실수공이 가는 모양고치는 방법
정면으로 선다팔로만 쳐서 힘이 없다공이 뜨는 순간 왼쪽 어깨를 네트로
공 밑에 선다타점이 뒤로 가서 공이 뜬다공 떨어지는 자리보다 한 발 뒤
라켓을 늦게 올린다급하게 쳐서 네트공이 뜨는 순간 라켓부터 등 뒤로
팔꿈치가 굽은 채 맞는다각이 안 나와 길게 나간다왼손이 가리킨 자리까지 다 뻗는다

스매시는 세게 치려고 할수록 발이 멈추고 팔만 급해진다. 공 뒤에 서는 발이 먼저이고, 거기에 서 있으면 서브 스윙 그대로 치면 된다. 마지막 글은 모든 포인트의 시작인 서브다.

테니스 기본 시리즈: 포핸드 · 백핸드 · 포핸드 발리 · 백핸드 발리 · 스매시 · 서브

참고: USTA 테니스 기술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