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3년 차, 폼은 좋아졌는데 공이 가벼운 이유

주 1회 40분 레슨을 3년째 받았다. 자세와 공의 무게 사이에서 생긴 차이를 타점, 준비, 체력이라는 질문으로 정리해 본다.

테니스를 배운 지 3년쯤 됐다. 주 1회 40분 레슨이다. 달력으로는 3년이지만 매주 빠짐없이 받았다고 가정해도 코트 위 레슨 시간은 약 104시간이다. 휴강을 빼면 더 적다. 그 숫자를 세어 보니 ‘3년이나 했는데 왜 이럴까’라는 조급함이 조금 줄었다.

하프 러너가 트레일 대회를 뛰며 바꾼 기준

도로 하프와 달리 트레일은 거리만으로 완주 시간을 읽기 어렵다. 20km 안팎 트레일 대회를 뛰며 오르막, 내리막, 보급을 다시 정리했다.

도로 하프 마라톤을 뛰다가 트레일 대회에도 나가기 시작했다. 같은 숫자의 거리라도 도로 기록으로 산길 완주 시간을 계산하면 빗나간다. 20km 안팎이었던 두 대회의 기록만 봐도 그렇다.

중고 하드테일 MTB로 시작하며 먼저 챙긴 것들

중고 스캇 스케일 965를 들인 뒤 상태 점검과 몸에 맞추기를 먼저 했다. 헬멧·등화·후방 레이더를 고르며 세운 기준을 정리한다.

자전거를 제대로 타 보기로 했을 때 하고 싶은 일은 여러 가지였다. 동네를 달리고, 국토종주 구간도 이어 가고, 가끔 산길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한 용도에만 맞춘 차보다 하드테일 MTB를 골랐다.

발리 숙소 24곳을 비교하고 우붓에 4박한 이유

8박 9일 발리 여행을 준비하며 숙소 후보 24곳을 비교했다. 우붓·부킷·창구를 고를 때 숙소 사진보다 먼저 본 기준을 정리한다.

2026년 9월, 8박 9일로 발리에 다녀왔다. 준비할 때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화면은 항공권보다 숙소 지도였다. 에어비앤비, 아고다, 구글 지도를 오가며 후보를 모으니 24곳. 결국 우붓에 4박을 잡았다. 결정의 시작은 숙소 사진이 아니라 지역을 고르는 일이었다.

집 밖 백업도 암호화해서: age와 S3로 Git 저장소 보관하기

홈서버의 블로그 원본을 Git bundle로 묶고 age로 암호화해 S3에 백업한다. 올리기 전 암호화, 최소 권한, 실제 복원까지 확인한 기록.

블로그는 AWS에서 보이지만, 글의 원본과 배포 설정은 집 Gitea에 있다. 공개 사이트가 살아 있어도 집 서버와 NAS를 동시에 잃으면 다음 글을 쓸 원본이 없어진다. 그래서 매주 저장소를 집 밖에 한 벌 더 보관한다.

블로그 사진의 위치 정보, 업로드 전에 지우기

사진의 방향을 바로잡고 EXIF를 제거한 뒤 WebP로 바꾸는 업로드 흐름을 정리했다. 현재 스크립트가 확인하는 범위와 예외 형식도 함께 짚는다.

휴대폰 사진에는 촬영 시각, 기종, GPS 좌표 같은 메타데이터가 들어갈 수 있다. 사진을 그대로 블로그에 올리면 내가 의도하지 않은 장소 정보까지 공개할 수 있다. 그래서 게시용 사진은 업로드 전에 별도로 변환한다.

Gitea Actions로 Jekyll 배포하기: 검사부터 롤백까지

집 Gitea에서 Jekyll을 빌드해 S3와 CloudFront에 배포한다. 실제 워크플로의 검사, 캐시, 롤백 방식과 아직 남은 연결 고리를 정리했다.

글을 쓴 뒤 main에 push하면 집의 Gitea Runner가 Jekyll 사이트를 만들고 AWS에 올린다. 배포 뒤에는 실제 공개 주소까지 확인한다. 손으로 파일을 복사하던 과정을 없애면서도, 실패 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단계를 나눴다.

CloudFront Free 플랜으로 비공개 S3 블로그 공개하기

S3 비공개 버킷과 OAC, CloudFront Function으로 Jekyll의 디렉터리 주소를 처리했다. 403·404와 Free 플랜 비용 범위까지 정리한다.

지난 글에서 글은 집에서 만들고 공개는 AWS에 맡긴다고 적었다. 이번에는 Jekyll 결과물을 비공개 S3 버킷에서 제공하기까지의 설정과, 실제로 막혔던 /about/ 문제를 정리한다.

홈서버가 있는데 블로그는 AWS에 올린 이유

글 작성과 빌드는 집에서, 공개는 S3와 CloudFront에서 맡긴다. 홈서버 운영과 공개 사이트 운영을 나눠 보니 무엇이 편해지고 무엇이 남는지 정리했다.

집에는 Proxmox 홈서버가 있다. Gitea와 개발 환경도 이미 돌아간다. 그렇다면 블로그까지 집에서 공개하면 될까? 준비하다 보니 글을 만드는 장소와 방문자에게 보여 주는 장소는 달라도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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